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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올해 1∼4월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공급액이 1년 전 대비 40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가 지난 1∼4월 취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공급액은 2조700억원으로 1년 전(2조5085억원) 대비 17.5% 감소했다.
은행별로 카카오뱅크는 지난 1∼4월 1조9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공급했다. 지난해 동기(8685억원) 대비 25.5%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 1∼4월과 올해 1∼4월 모두 230억원씩 취급했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대출로 3500억원을 공급해 1년 전(6300억원) 대비 44.4% 줄었다.
토스뱅크는 지난 1∼4월 중·저신용자 대출을 6300억원 공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100억원) 대비 37.7% 감소했다.
이처럼 케이뱅크와 토스뱅크가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영한 것은 중·저신용자 대출 규모 확대로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 등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0.82%로 1년 전(0.48%) 대비 0.34%포인트(p) 상승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같은 기간 0.94%로 0.3%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1분기 연체율이 1.32%, 고정이하여신비율이 1.04%로, 직전 분기의 0.72%, 0.53% 대비 0.6%포인트, 0.51%포인트 각각 올랐다.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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