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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일 교육감배 카바디 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
이날 대회에는 학생 선수,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카바디는 예전부터 인도에서 내려오던 운동 종목이며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 등이 혼합된 경기로 전세계 학원스포츠로 주목 받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카바디의 본고장 인도 프로팀에 진출해 화재를 모았던 부산 출신의 이장군 선수가 유명하다. 현재 이장군 선수는 축구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카바디 국내 보급에도 일조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카바디는 4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인도 전통 스포츠로써,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현재 40여 개국 회원들이 즐기는 세계적인 스포츠다"며 "이번 대회가 아침 체인지 활동을 통해 각급학교에 카바디를 보급해 저변이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