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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종가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
지수는 전장보다 15.08p(0.57%) 오른 2644.43에 개장한 후 상승세를 키우지 못하고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52억원, 기관은 154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476억원 매도 우위였다.
앞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마이크론과 인텔,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업들 주가가 일제히 반등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1.41%)와 SK하이닉스(4.09%)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반도체 첨단장비 반입 허용 기간을 연장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도 나타나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양대 반도체주와 함께 삼성SDI(0.27%), 현대차(0.92%), 기아(0.86%) 등이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82%), 삼성바이오로직스(-1.13%), LG화학(-1.34%)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68%)와 전기·전자(1.06%) 강세가 두드러졌다. 보험(-2.05%), 의약품(-0.73%), 금융업(-0.5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05p(1.25%) 오른 896.8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05p(0.57%) 오른 890.8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050억원, 기관은 100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3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5.40%)과 에코프로(8.24%), JYP Ent.(0.60%) 등이 올랐다. 다만 셀트리온헬스케어(-0.84%), 엘앤에프(-1.23%) 등은 내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0조 8761억원, 코스닥시장 10조 4530억원이었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