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임진영

ijy@ekn.kr

임진영기자 기사모음




대통령실 “한국인 근로자 석방 교섭 마무리…전세기 출발 예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7 16:44

“안전 귀국까지 긴장 끈 놓지 않겠다…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 추진”

고위당정협의회서 발언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한국인 300여명이 이민 당국에 체포된 사건에 대해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의 신속한 대응 결과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7일 말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강 실장은 위와 같이 전한 후 “다만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실장은 “국민이 안전하게 돌아올 때까지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대미 프로젝트 관련 출장자의 비자 체계 점검·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