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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당시 상황.연합뉴스 |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절도·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야외 주차장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을 술에 취한 채 파손하다가, 운전석에 올라타 철제 바리케이드를 부순 뒤 달아난 혐의다.
A씨는 후진과 주행을 거듭해 바리케이드를 들이받고 주차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20대 남성 B씨도 공범으로 보고 조만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hg3to8@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