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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랩 CI. 와이랩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웹툰 제작 스튜디오 와이랩이 다음 달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돌입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랩은 전날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와이랩 총 공모주식수는 300만주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108억~1267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3~4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다음 달 10~11일 진행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0년 설립된 와이랩은 지적재산권(IP) 개발부터 활용까지 내재화한 웹툰 CP(Contents Provider)다. 에이전시 역할에 집중하는 다른 국내 웹툰 CP와는 달리 작가 양성부터 스토리 기획 및 아트 작업을 내재화 해 웹툰 제작 밸류체인을 체계화했다.
와이랩 IP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관이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웹툰 세계관인 슈퍼히어로물 장르의 ‘슈퍼스트링’을 공표했고 2018년에는 학원청춘물 장르의 ‘블루스트링’, 2021년에는 로맨스물 장르의 ‘레드스트링’을 발표했다.
IP개발부터 활용 역량까지 갖춘 와이랩은 2020~2022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이 135.5%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 298억원을 달성했다.
와이랩은 세계관 IP를 활용한 영상과 웹툰 제작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와이랩 심준경 대표이사는 "와이랩은 IP 개발부터 영상 제작 등 IP 활용까지 가능한 국내에서 유일한 웹툰 스튜디오"라며 "구축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웹툰 및 영상을 제작해 글로벌 콘텐츠 IP 홀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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