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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왼쪽)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
거북섬 관광환경 개선을 위해 시흥는 거북섬 랜드마크인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 내 4곳에 오는 6월 중 그늘막(파고라)을 설치해 이용객이 그늘막 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게 하고, 관광객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에는 웨이브파크를 순회하는 전동셔틀카를 정식 운영한다. 12인승과 14인승 총 2대를 운영해 노인-아동-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대해 편의를 높이고 거북섬 관광 즐거움을 배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전동셔틀카를 이용해 웨이브파크 시설과 주변을 순회하는 투어 프로그램(총 2.3km, 15분 소요)을 진행하고, 공원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 짐을 옮겨주는 편의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를 방문해 전동셔틀카를 시승하고, 웨이브파크 시설을 둘러보는 등 거북섬 일대를 집중 시찰했다. 시흥시는 전동셔틀카 승차감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최적의 전동셔틀카 운영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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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1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방문. 사진제공=시흥시 |
한편 시흥시는 거북섬 관광객의 이동편의 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3월 재개한 시흥시티투어 코스에 거북섬을 순환하는 코스를 추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