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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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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답부천’ 조용익 부천시장 게릴라 가드닝 체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20 21:29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 일환으로 원종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과 이날 활동을 함께하며 녹색도시 부천을 향한 소통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가 마련한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2013년부터 친환경 자원봉사를 이어온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매년 평균 7회 약 2000본 초화를 지역에 식재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Guerrilla)와 가드닝(Gardening) 합성어로 도심 속 비어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땅 주인에게 관리 중요성과 경각심을, 시민에게 환경 개선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는 운동이다.

이번 게릴라 가드닝에 힘입어 원종동 쓰레기 무단투기 공간은 꽃밭으로 재탄생했다. 퇴비와 비료를 흙과 섞은 후 베고니아-임파첸스,-달맞이꽃 등 360본을 공터에 심었다.

이재봉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 회장은 "비어있던 공간들이 화사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힐링하는 모습에서 식물이 주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달음을 얻는다. 게릴라 가드닝을 열심히 진행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부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조용익 부천시장 19일 원종동 게릴라 가드닝 참여.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이에 대해 "공터와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 게릴라 가드닝 회원들 섬세한 손길을 만나 아름답고 화사한 정원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골목마다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회복 기회를 얻도록 해 달라. 부천시도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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