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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김동연 도지사가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총리를 만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대한민국 혁신 대표 경기도가 이스라엘과 혁신비결을 공유합니다>란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도와 이스라엘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나프탈리 베네트 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다"면서 "한국을 처음 방문한 베네트 전 총리의 요청으로 이뤄진 만남이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라샤 아탐니 주한 이스라엘 부대사와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 이원재 요즈마 아시아 총괄대표 등 이스라엘을 세계적인 창업 강국으로 만든 벤처캐피털 관련자들이 함께했다"고 참석자들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와 이스라엘은 많은 공통점이 있다"면서 "혁신 스타트업으로 경제 역동성을 살리려는 의지가 매우 닮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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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베네트 전 총리와 아탐니 부대사께서 경기도와 이스라엘 대학의 청년교류를 적극적으로 요청해 반가웠다"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저와 베네트 전 총리 사이에도 공통점이 있었으며 두 사람 모두 정치와 무관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전문성을 쌓았고, 극단적 대결 정치를 넘어서고자 기득권을 버리고 제3정당을 창당한 경험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오늘 만남을 계기로 경기도와 이스라엘의 혁신 DNA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