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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왼쪽) 19일 법무부 주관 세계인의날 기념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
이날 기념식은 ‘공감과 존중,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국제이주기구(IOM) 한국대표부 대표, 독일-스웨덴-태국-파키스탄 등 12개 국가 외교사절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비율이 3% 이상 또는 1만명 이상인 지방자치단체 모임으로 2012년 발족됐다. 외국인주민 관련 정책을 중앙정부에 제안하고 각종 이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 효울성을 마련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작년 11월 제6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에 취임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회장도시로서 올해 2월 국회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데 이어 유엔난민기구와 간담회, 정책제안 수렴 대표 건의 등 외국인주민 관련 현안 해결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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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19일 법무부 주관 세계인의날 기념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
아울러 이민청을 유치할 경우 직원 필요에 맞는 청사 건립,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지원 로드맵도 구상해 놓은 상태다.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김포시는 법무부와 지속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문화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