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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리, 우주로’ 기획전 포스터. 사진=국립부산과학관. |
국립부산과학관에 따르면 19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누리호 발사의 CG 영상을 통해 발사 및 단 분리 장면, 위성 사출 장면 등을 살펴보고 누리호의 개발 스토리와 발사 현장 그리고 난관 및 극복 스토리 등 연구진들의 노력을 이해할 수 있는 영상코너가 마련된다. 또한 증강현실(AR)을 이용해 누리호를 과학관 안에 위치시켜 보고 360도 회전과 엔진 점화 등을 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단면을 볼 수 있는 누리호 축소모형과 달 궤도 위성 ‘다누리’ 등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산업기술을 소개한다.
전시는 5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1층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수진 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실 실장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3차 발사라는 자랑스러운 순간과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우주과학기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누리호와 다누리를 제작하기 위한 노력과 차별화된 기술을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emin382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