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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민관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과천시 |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관련 범죄가 최근 늘어나자 지역 청소년의 마약범죄 노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40여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관내 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오는 6월26일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까지 약 한 달 동안 마약범죄 예방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태훈 과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크게 늘고 있어 우리 시민과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에서 관련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약 위험성을 알리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찬우 과천시 질병관리과장은 "마약류 약품 관리-감독에 지금보다 더 적극 나서 시민 모두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보건소는 4월19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학교를 대상으로 과천시약사회와 함께 올바른 약 복용, 마약 근절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이어트-집중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 및 유해 매체물 집중단속도 벌이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