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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파존스 로고. 사진=한국파파존스㈜ |
상생협의회에서 파파존스는 모든 부서장들을 간담회에 배석시켜 현장에서 즉문즉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의견 개진에 불필요한 단계를 없애 단기간 내 점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킨다는 복안이다.
상생협의회는 정례적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올 상반기에만 총 4차례 마련됐다. 지난 3월 16과 이달 11일 서울에서 수도권(서울·인천·경기권) 점주들과 개진이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고, 이달 9일과 15일에는 각각 대전(호남·대구·충청권)과 부산(경상권)을 찾아 점주들을 만났다.
상생협의회를 통해 정책에 반영된 사례는 다양하다. 점주 요청에 따라 올 1월부터 기존 영업시간 보다 30분 단축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매장 내 설치된 포스(POS) 등 전산 시스템도 점주 친화적으로 전면 개선했다. 또, 서비스질 향상과 매장 편의를 위해 포장비닐도 교체했다. 지난달에는 전국 매장에서 신청을 받아 지류 홍보물을 75만 매 만들어 무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가맹점주와의 상생 기본은 적정 수준의 매출 확보를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들이 매출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마케팅활동 지원 등 다각도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