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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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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대교 명명, 구리시민 1인 릴레이 시위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3 20:09
구리시민 ‘구리대교’ 명명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구리시민 ‘구리대교’ 명명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민 ‘구리대교’ 명명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구리시민 ‘구리대교’ 명명 1인 릴레이 시위 전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에 대한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구리시민 1인 릴레이 시위가 9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연일 이어지고 있다.

13일 구리시에 따르면,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33번째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5월1일 10만명을 넘어선 뒤 구리시민 염원을 담아 1인 릴레이 시위가 시작됐다. 특히 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는 교량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대교’로 확정되는 날까지 1인 시위를 지속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일 10만명 이상 시민이 서명에 동참한데 이어 1인 시위를 시작한 시민단체와 시민 열의와 뜨거운 성원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구리대교로 확정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과 관련해 한국도로공사는 구리시와 강동구가 의견을 협의하고, 만약 협의 조정이 안될 경우 올해 하반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심의해 교량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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