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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제공=페북 캡처 |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학생들 교통편의,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이달 1일부터 학생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양산동을 기점으로 하는 7번, 지곶동을 기점으로 하는 9번 학교 통학 마을버스를 각각 1대씩 늘려 증편운행을 시작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학교 통학 마을버스는 등하교 시간대에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과 학교를 중간 경유지 없이 직접 운행하는 노선으로 오산시 중고등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했다"면서 "이번에 증편된 통학노선 7번은 양산동 효성백년가약 아파트를 기점으로 세마중·고교→매홀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며 9번은 지곶동 e편한세상 아파트를 기점으로 서동탄역 더파크시티→ 매홀중·고교→ 세마중·고교로 운행하는 노선"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하교 시간대 혼잡도가 심한 오산중·고교의 방면 202-1번 학생통학 마을버스 1대를 신설해 오는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면서 "월·수·금은 오후 3시30분, 화·목은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가수주공APT→한라APT→이림APT→신동아APT(종점)를 경유하며 해당 시간에 1일 1회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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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산시 |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학교 통학노선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혼잡 노선이 발생할 경우 노선 신설·버스 증차·버스출발 시각 조정 등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면서 "우리 학생들의 버스 이용 통학권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