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
안점점검 대상 3곳은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된 건설사가 현재 광명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시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긴급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점검단에는 구조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설계와 다른 시공, 콘크리트 양생 적정성 등 구조 안전을 집중 점검해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 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시행해왔다. 올해 3월에는 외부전문가 14명이 포함된 점검단이 공사 중인 재개발-재건축 전체 현장 7곳을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해 부적절한 사항을 조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