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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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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독일 LNI4.0 4차산업 대응력 제고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5.11 08:06
안산시-독일 LNI4.0 4차 산업혁명 대응력 제고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독일 LNI4.0 10일 4차 산업혁명 대응력 제고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독일의 성공적인 4차 산업혁명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4차 산업 중심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독일 LNI4.0(Labs Network Industrie 4.0)과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LNI4.0은 독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독일 연방경제부 산하기관이다.

이날 안산시청 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마르쿠스헤스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BMWK) 국장, 안야 시몬 LNI4.0 CEO, 도미닉 LNI4.0 CTO, 옌스 가이코 SCI4.0 CEO, 마이크 빌만 산업디지털트윈협회(IDTA) CEO 등 독일 인더스트리4.0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4개 기관 대표 인사와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 김유철 네스트필드(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4월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하노버메세 2023’에 참석해 토마스 한 LNI 4.0협회 회장과 안야 시몬 CEO, 독일 연방상공회의소 무역투자진흥청 관계자를 만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안산시와 독일 LNI4.0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과 4차 산업 중심의 신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상호 기술이전과 교류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안산시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선보인 최신 글로벌 기술과 독일 4차 산업 신기술을 관내 기업체에 지원하고 안산스마트허브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시-독일 LNI4.0 4차 산업혁명 대응력 제고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독일 LNI4.0 10일 4차 산업혁명 대응력 제고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도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독일 LNI4.0과 상호 협력한다면 양국의 기업 성장과 혁신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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