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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 킹스턴시 의원(왼쪽 세번째)과 요간 요가나단(중앙 금줄 착용 남성) 킹스턴 시장 등 주민들이 지난 8일 열린 한인축제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성 의원 제공 |
지난 8일(현지시간) 뉴몰든 쥬빌리스퀘어에서 열린 한류 축제에는 한국 전통 무용단과 K-pop 댄스그룹 등의 공연을 비롯하여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KTF(Korea Town Foundation)가 노래방 코너를 열어 지역주민들 및 킹스턴 시의원들에게 노래방과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한복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국적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한복을 입고, 이미자, 조수미, K-pop 아이돌의 곡을 한국어로 열창하는 등 한류(Hallyu)의 힘을 실감한 뜻 깊은 행사였다.
KTF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노래하는 모습을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전통차와 초코파이를 선물하여, 많은 영국인들이 다 함께 즐기는 한국문화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KTF 노래방에는 영국, 한국의 많은 주민들과 요간 요가나단(Yogan Yoganathan) 킹스턴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를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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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힢 의원(오른쪽 2번째)과 마크 듀런 의원(맨 오른쪽)이 런던 뉴몰든에서 개최된 한인축제에서 김동성(왼쪽 첫번째) 킹스턴시 의원과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김동성 의원 제공 |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동성 킹스턴시 의원(자유민주당)은 "평생에 기억될 국왕의 즉위식 축하를 위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장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노래방 설치 운영, 상품협찬, 헌신적인 KTF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인 뉴몰든의 위상에 걸맞는 한류 문화가 살아 숨쉬는 코리아타운을 만들기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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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데이비(Sir Ed Davey, 왼쪽 두번째)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가 런던 뉴몰든에서 개최된 한인축제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김동성 의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