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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역철도 계획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광역철도망 두 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광명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선(관악)은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 편의를 높이고자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4개 지자체는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으며, 2022년 12월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이들 도시는 7번째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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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
신천~하안~신림선이 계획대로 완공되면 수도권 서남부 주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대되고,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대응하는 광역교통망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예측이다.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광명~시흥선은 현재 LH에서 대중교통체계 구축 및 사업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10월까지 진행된다.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명~시흥선과 관련해 광명시는 KTX광명역의 남북평화철도 출발역 구상과 함께 광명스피돔역 신설, 신안산선 학온역 경유를 제안하는 등 신도심과 구도심이 조화롭게 연계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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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판교선 노선도. 사진제공=광명시 |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