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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에서 지난 24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상황 보고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광명시 |
25일 관명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규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일자리 시행실적을 발표했다.
시는 직접일자리와 함께 직업능력훈련 및 고용서비스 2351명, 창업지원 및 고용 인프라 구축 178건 실행 등의 성과도 거뒀다.
직접 일자리는 임금을 지원하는 일자리로 광명시는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체납관리단, 새내기 청년일자리 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39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명시는 올해 직접일자리를 5570개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양한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훈련 부문은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 등에 1분기 동안 1107명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1244명이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를 받았다. 이밖에도 고용장려금 16건, 창업지원 분야 7개 사업 182건, 고용안정망 및 인프라 구축 분야 34개 사업 152건 등 실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1분기에 103개 세부 추진과제 중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중장기 사업 9개를 제외한 94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올해 일자리 사업 목표 1만4024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한 인구감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속에서도 광명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선8기 일자리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김규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테스크포스팀을 꾸려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12월 발표하고 본격 추진해왔다.
민선8기 일자리 대책은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 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일자리 거버넌스 및 고용안전망 공고화 등을 6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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