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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사진=대웅제약 |
대웅제약은 24일 "의약품 통계 정보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펙수클루의 올해 1분기 처방액은 108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83억원보다 약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약으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와 급성위염 개선 등에 쓰인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가 월별 처방액 기준으로는 지난 2월부터 같은 계열 치료제 중 3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웅제약은 올해 상반기 내 주요 상급 종합병원으로 처방처를 확대하고 국내외 심포지엄과 학회 등에 참석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소화기 관련 국제학회 ‘2023 미국 소화기학회(DDW)’에서도 펙수클루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후속 적응증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해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며 "나아가 2027년 100개국 진출 달성을 위한 글로벌 전략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