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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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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유톡자톡-주춤치2 대한민국주류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13:04
양주시 소재 양주도가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수상

▲양주시 소재 양주도가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대상 수상.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소재 주류업체인 양주도가와 양주골이가전통주가 ‘2023년 대한민국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24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도가의 ‘유톡자톡’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탁주-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약주-탁주 전통주류 부문에선 양주골이가전통주의 ‘주줌치2’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열린 대한민국주류대상은 전문 주류 시음단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주류 품평회로 올해는 역대 최다규모인 185개 업체 1004개 브랜드가 출품돼 화제를 모았다.

유톡자톡 막걸리는 경쾌한 향과 싱그럽고 향긋함을 가진 유자와 양주골쌀을 발효시킨 막걸리와 접목해 풍부한 탄산감이 끝잔까지 변함없이 유지되는 특징을 지녔다. 특히 양주도가는 2021년 별산막걸리, 2021년 별산 오디 스파클링 제품으로 막걸리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줌치2는 양주골 쌀을 원료로 만든 삼양주로 맑고 투명한 황금색을 띤 명주로 대상작 중 주종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23개 브랜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양주골이가전통주는 작년 양주-탁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이화주’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춘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수상한 두 업체는 양주시가 전통주 활성화를 위해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온 양조회사"라며 "지역 특산주 소비 확대로 양주골 쌀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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