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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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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선 파주시의원 ‘통일로선' 철도망 구축 제안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4 09:30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삼송∼금릉∼금촌∼문산 구간 반영돼야"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지난 2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일로선 철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발언하고 있 사진=파주시의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지난 21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24일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익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삼송에서 금릉, 금촌, 문산을 연결하는 전철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군사지역인 파주를 서울 생활권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파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70년간 낙후돼 왔고, 열악한 광역교통망 여건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됐을 뿐만 아니라 국도 1호선인 통일로는 이미 포화상태"라며 "파주시 100만 도시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전철 통일로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통일로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국토부에 제출하고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 구상에 복선전철 통일로선을 반영해 파주북부 균형발전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상생협약을 체결한 고양시와도 긴밀한 협조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주북부 균형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함께 노력해줄 것을 간절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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