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35건 상담-조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21 00:33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19일 성황리에 마쳤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총 35건 민원이 접수됐다. 이 중 합의-상담을 통해 31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 또는 해소했으며, 고충민원으로 추가 검토가 필요한 4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민원 상담을 마친 김모씨는 "국가기관에 직접 불편사항을 제기할 시간이나 기회가 없었는데 안양시에서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장방문 국민신문고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은 "다양하고 복잡한 민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시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전문조사관, 법률전문가 등이 직접 시민의 고충사항을 듣고 상담하는 제도로 현장에서 직접 중재-합의 등을 통해 민원을 해소하는 국민소통창구다.

행정기관-지자체의 행정-문화-교육뿐만 아니라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생활법률,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사회복지, 서민금융 피해, 소비자 피해, 노동관계 등 다양한 분야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