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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뇌전증 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제로 앱’ |
SK바이오팜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모바일 앱 ‘제로 앱’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서비스 디자인 부문(헬스케어·웰니스)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최근 제로 시리즈 중 웨어러블 디바이스 2종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웨어러블 디바이스 관련 앱의 수상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56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제로 앱’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뇌파·심박동·움직임 등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기록·분석해 뇌전증을 감지·관리하는 모바일 앱의 기능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 및 인터페이스 등에서도 디자인적 차별성과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SK바이오팜은 안경·이어폰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착용가능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총 5종 및 ‘제로 앱’을 통해 뇌전증 환자의 발작완전소실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제로’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제로 시리즈를 시작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이다.
kch005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