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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
2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에서 오비맥주는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한맥 △오비라거 △버드와이저 △핸드앤몰트 △구스아일랜드 등이 10개 맥주 부문에 걸쳐 모두 13개의 메달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제 맥주대회는 국내 맥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맥주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열린 한국 최초의 국제 맥주 품평회다. 2020년 1회 개최된 후 코로나19에 따라 올해 3년 만에 2회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 세계 14개국, 69개 맥주 제조사가 322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미국 월드 비어 컵, 호주 AIBA 등 세계 유명 맥주대회에서 활약한 14개국, 40여명의 맥주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출품된 맥주의 균형감, 음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오비맥주의 경우,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각각 아메리칸 스타일 라거와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한맥도 아메리칸 스타일 라이트 라거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등 오비맥주는 맥주 제조사 중 13개의 메달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적 수준의 맥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국내 맥주시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맥주 전문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