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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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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 ‘가동’…청소년안전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9 11:24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가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상담 및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1388 청소년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수리산 상상마을에서 12개 기관과 8명 개인을 1388청소년지원단원으로 위촉했고,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박원희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장이 맡게 됐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민간기관(단체) 및 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된다. 지역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자 ‘발견-구조지원단’, ‘복지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등 4개 지원단으로 나눠 활동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9일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위기청소년이 적기에 발견돼 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기청소년 문제에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자체와 함께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사례관리 등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위기청소년 통합관리를 위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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