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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원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4.19 10:22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로부터 1000명 참석 예정
경기 청년 100명, 옥타 회원 기업등에 파견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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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표자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페북 캡처

방일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는 10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해외 출장 마지막 일정으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옥타) 세계대표자대회에 참석했다"면서 "밤늦게까지 계속된 옥타 대회에서도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우선 오는 10월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수원에서 개최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전 세계 67개국 142개 지회로부터 1000명 넘는 교포 기업인들이 수원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경기도 그리고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수원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동시에 기업들과 수많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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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페북 캡처

김 지사는 아울러 "경기도 청년 100명 이상을 전 세계 옥타 회원 기업에 파견 내보내는 협약도 체결했다"며 "우리 청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보다 넓은 세상에 도전하는 경험을 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그러면서 "옥타는 8년 전 아주대 총장 때부터 오랜 인연을 맺었고 회원분들과는 깊은 우정을 나눠왔다"고 덧붙였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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