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15일 "현장을 제대로 알아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어 제320회 임시회를 앞두고 동료 의원과 함께 양일간 현장에서 하남시민 건강과 안전을 챙기는 행보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제9대 하남시의회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하남시의회 의원들 13일 시민과 함께 전자파 측정현장 참관.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전자파 측정은 한전 하남지사 전력공급부 주관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에 따른 전자파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측정 결과는 정부가 제시한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83.3μT)치 이하로 나타났다.
의원들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무분별한 정보 확산으로 시민 불안감 증가 및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전자파 측정현장을 직접 참관하게 됐다"고 말했다.
![]() |
▲하남시의회 의원들 14일 한국수자원공사 팔당권지사 방문. 사진제공=하남시의회 |
이날 의원들은 팔당호 광역상수도 취수장 및 한강유역 취수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취수장, 취수펌프장, 제어실, 통합 물관리 정보룸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의원들은 "팔당권 지사는 시설 용량이나 취수량 기준으로 전국 최대 규모 취수장을 보유하고 수도권 취수량 92%를 공급하는 국가 주요 시설인 만큼 용수 공급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수인구가 1400만명에 달하니 수질에 더해 생태와 재해예방까지 고려한 통합 물 관리 전문기관 역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