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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14일 신동훈씨 영국 런던 마라톤대회 출정 격려. 사진제공=부천시 |
마라톤을 통해 부천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부천시 전 공무원 신동훈은 14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영국 런던 마라톤대회 출정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부천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출정식은 국제 메이저 마라톤대회를 완주할 때마다 부천시와 BIFAN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신동훈씨 무사완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신철 BIFAN 집행위원장, 배장수 BIFAN 부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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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동훈씨 영국 런던 마라톤대회 출정식 개최. 사진제공=부천시 |
2012년 미국 보스턴, 2017년 일본 도쿄, 2018년 독일 베를린, 2019년 미국 시카고, 2022년 미국 뉴욕 마라톤대회를 완주한 신동훈씨는 달리기를 마칠 때마다 부천시와 BIFAN을 알리는 현수막을 펼치며 부천의 국제 홍보대사를 자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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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신동훈씨. 사진제공=부천시 |
신동훈씨는 "2006년 허리뼈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은 후 치료 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했다"며 "고통을 이겨내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에서 희망과 보람을 얻었고, 이를 토대로 세계 6대 메이저 마라톤대회 완주라는 목표와 부천을 향한 사랑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음에 큰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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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씨 영국 런던 마라톤대회 출정기념 촬영. 사진제공=부천시 |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도리어 긍정의 결과로 뒤바꾼 강인함과 변함없는 부천사랑에 진심을 담아 존경을 표한다"며 "부천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러너’의 멈추지 않는 도전과 건강한 달리기를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