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오산시 |
이날 점검 대상인 탑동대교는 준공한 지 20년이 경과한 제1종 시설물로, 안전 등급이 C등급인 노후 교량이며 지난해 하반기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재 보수·보강이 진행 중이다.
이날 관련 부서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교량의 안전점검 세부항목과 그간의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면·신축이음 등의 균열 및 파손 여부 △바닥판·거더 등의 부식·누수·균열 발생 여부 △교대·기초 등의 토사유실 및 세굴·침식 여부 등에 대해 점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한 이동과 보행로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이상 혹은 심각한 결함 발견 시 응급조치하고, 정밀 안전점검을 즉시 실시하는 등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택진 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모니터링 및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자료 배부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한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