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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 협업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광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인천 내·외 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6개 내외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조건은 2개 이상의 기업 또는 단체가 참여한 컨소시엄 사업단이며 프로젝트 당 참여기업(단체) 수는 제한이 없지만 신청서 접수일 기준 사업장 주소지가 인천인 개인(법인)사업자 1개사 이상 필수로 참여해야 공모가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지역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 협업, 강화 갑곶돈대 관광 활성화 협업, 마케팅 협업, 문화 및 관광이벤트 협업, 기타 자유 협업 등의 5개 공모 유형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 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프로젝트 당 2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 홍보·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연말 최종 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인데 우수 프로젝트의 경우 추가로 1년을 지원해 기업의 참여의지와 사업 성장 욕구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되며 최종결과는 오는 5월 마지막 주 중으로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인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천관광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기업이 다수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