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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규제지역 해제 등 규제완화 이후 급매물이 거래가 되며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감소했다.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0.24%)보다 낮은 0.21% 떨어지며 4주 연속 낙폭이 둔화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0.03% 오르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전환했다. 지난주 0.09% 떨어졌던 서초구의 아파트 가격도 이번주 -0.01%로 낙폭이 크게 줄었다. 강남구도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10%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는 지난주 -0.21%에서 금주 -0.18%로 하락폭이 줄었다. 그러나 도봉구는 0.39% 떨어져 지난주(-0.28%)보다 낙폭이 커졌다. kjh12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