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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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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3.08 09:34

전력거래소 '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 사업 참여
정확한 발전량 예측으로 업계 최고 수준 정산금 지급 계획

큐셀

▲한화큐셀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개시한다. 사진=한화솔루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사업을 개시하며 국내 분산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분산에너지(에너지를 사용 지역 인근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것)가 연계된 전력계통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변동성이 큰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을 예측해 이를 전력거래소에 제출하면 정산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예측이 정확할수록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더욱 많은 정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정확도 높은 예측 서비스를 제공해 발전사업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정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예측사업에 참여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모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모집을 본격화한 지 약 1개월만인 지난해 말 전력거래소의 사업 참여 기준을 충족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도 경쟁사에 비해 빠른 속도로 발전소를 추가 모집해 나가고 있다.

한편, 한화큐셀은 정확도 높은 발전량 예측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를 전력 입찰 시장에 참여시키는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에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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