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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3일 SK가스 대회의실에서 재난안전데이터 공유를 위한 협력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이날 협약식에는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산불대응 가스안전지도 시스템과 행정안전부의 NDMS 상황전파시스템이 민간 가스회사인 SK가스에 제공된다. 이는 전국 가스충전소를 보호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정부 및 공공기관의 축적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함에 따라 신속한 재난대응과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지도는 산림경계 100m 이내 가스시설 7007개소 데이터가 구축된 지도를 말한다.
NDMS는 119 서비스 업무 전 과정을 정보화해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SK가스와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시스템 보완을 통해 사업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 협약 체결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과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및 민간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