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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맥도날드가 개장한 ‘용인 DT점’ 내부 전경. 사진=한국맥도날드 |
용인 DT점은 해당 지역 최초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DT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가 도입됐다. 아울러 메뉴가 제공되기 전까지 잠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대기차량공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메뉴 준비가 지연될 경우에도 대기 라인의 정체 없이 다음 고객의 빠른 주문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신규 매장은 환경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자 매장 내·외부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마감재도 적용했다. 외부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우드 패널을 활용했으며, 특히 안전 난간은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을 20% 함유한 합성 목재를 사용했다. 해당 목재는 일반 목재와 비교해 내구성도 뛰어나고 100% 재자원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이 밖에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장 내부 1층에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총 82개의 좌석도 준비해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