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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서울에서 열린 ‘동반성장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왼쪽)와 김경림 삼미산업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리온 |
49개 원부재료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방침·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갈 것을 약속했다.
우수협력회사도 시상했다. 우수협력회사로는 삼미산업이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했다. 삼미산업은 지난 1989년부터 34년 동안 오리온의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젤라틴 원료를 공급해 제품 생산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마이구미 알갱이’ 시리즈 등 국내외 젤리시장을 개척하는데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향후 오리온은 대리점주들과의 간담회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협력회사들이 있었기에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윤리경영에 기반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하면서 자사와 협력회사의 동반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