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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7 14:54
글로벌파이낸스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성필 하나은행 런던지점 팀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誌’로부터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 2023’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하나은행은 통산 22번째로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는 무역금융 분야의 시장 지배력 및 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은 쾌거다.

글로벌파이낸스誌 는 하나은행에 대해 전 세계 105개국, 1208개의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맺었고, 62개국, 181개 은행과 계좌개설을 통해 한국 내 최대 공급망을 확보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하나은행은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한 점,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지속적인 무역금융 프로세스 혁신으로 디지털 기반의 수출입기업 지원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은행 및 업계분석가, 기업 임원 및 기술전문가 등의 세부적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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