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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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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국제 진단검사 전시회 '메드랩 2023' 참가..."중동 진출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27 11:58

내달 6~9일 두바이서 개최...세계 최대 진단검사 전문 전시회
호르몬 국제표준화 프로그램 등 세계 수준 진단검사 기술 소개

GC녹십자의료재단

▲2월 6~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메드랩 2023’ 전시장에 설치된 GC녹십자의료재단의 부스 모습. 사진=GC녹십자의료재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그룹의 임상검사 전문기관 GC녹십자의료재단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검사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3(Medlab Middle East 2023)’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전문 전시회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 진단검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추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적 수준의 정확성과 정밀도를 인정받은 진단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근 GC녹십자재단은 국내 최초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비타민D 국제표준화 프로그램(VDSCP)과 호르몬(테스토스테론) 국제표준화 프로그램(HoSt) 인증을 획득하며 검사 기술의 우위를 증명했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기존의 검사 수탁 서비스에 이어 랩 컨설팅 서비스,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지역이 진단검사 분야에서 높은 성장 잠재성을 가지고 있음을 파악, 일찍부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바레인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중동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메드랩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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