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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자동차.(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계묘년 설 연휴를 앞두고 합리적인 보험료에 보장까지 든든하게 갖춘 보험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은 지난 추석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두 번째로 맞는 명절로, 귀성과 귀경, 여행 등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거리 운전을 하게 되면 가족 또는 타인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주목할 만한 보험으로는 하나손해보험의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 삼성화재의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 등이 있다. 가입 즉시 효력이 생기는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연령은 만 20세부터이다. 가입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 선택을 할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 타인차량복구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내가 타인의 차량이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내 차 운전을 타인에게 부탁할 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다.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불러오면 된다.
삼성화재의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은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를 운전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보장기간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선택 가능하다. 하루 단위로 고객이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단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를 운전하기 위해 해당 상품에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본인 및 배우자 명의의 자동차 보험이 없어야 한다.
설 명절 세뱃돈 대신 새학기를 맞는 조카를 위해 든든한 보험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나손해보험의 자녀생활보험’은 어린이집, 초등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위험부터 등하굣길 교통위험 등을 집중 보장한다. 해당 보험은 특히 카톡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자녀보험 신상품 ‘마이 슈퍼스타’를 추천했다. 해당 보험은 지난주까지 80억원 이상이 판매되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생부터 성인까지 질병, 상해, 치아건강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보장한다. 특히 유사암,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 및 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고려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 가입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다.
설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하나 해외여행보험’을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직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안전하지 못한 만큼 해당 보험을 통해 해외격리비용을 보장받으라는 조언이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의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돌파감염 격리생활비용 보장’ 특약은 해외여행 중 코로나19 증상(발열, 몸살 등) 발현으로 본래 여행 기간을 초과해 해외에 체류하게 되는 경우 또는 확진자 의무격리가 있는 나라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되는 경우 확진일부터 1일당 최대 10만원으로 최대 10일간 숙박비용과 식대비용을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