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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씨엔지, 환경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첫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6 16:03

작년 전기차 충전사업 위한 ‘SEOULEV’ 브랜드 런칭 후 첫 보조사업자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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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서울씨엔지(대표 배상준)가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런칭한 전기차 충전 운영사업 브랜드 ‘SEOULEV’로 수행하는 첫 사업이다.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에는 대기업군 사업자 등을 포함해 총 25개의 쟁쟁한 사업자들이 선정됐다.

서울씨엔지는 충전사업 런칭 후 처음으로 환경부 급속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씨엔지 관계자는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에너지 인프라 운영·관리 노하우 활용 △안정적인 사업기반 △충전 운영 사업을 위한 주요 전문 역량 내제화 △신속한 유지보수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역량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배상준 서울씨엔지 대표는 "우선, 급속충전시설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우리 사업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준비 중인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들을 접목해 ‘SEOULEV’의 충전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씨엔지는 지난 2000년 은평 공영차고지 내 국내 최초로 상업충전이 가능한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친환경 에너지 공급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회사의 자리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는 장기적 관점에서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10월 ‘SEOULEV’라는 브랜드를 런칭해 본격적으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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