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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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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연맹, 송대호 신임 사무총장 선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11 14:07

국회 산업위·운영위 전문위원 출신…"회원사 이익증진에 최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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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호 신임 한국가스연맹 사무총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송대호 전 국회 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선임됐다.

가스연맹은 11일 서울 노보텔 강남에서 올해 첫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선임안을 원안 의결했다.

송 신임 사무총장은 경북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 석사, 서강대 경제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2년 1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상공자원위원회 입법조사관을 거쳐 국회 국제기구과 서기관,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코노미스트, 외교통일위원회 전문위원,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 국회사무처 국제국장 등을 지냈다.

2015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문위원을 거쳐 최근까지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및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송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12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3년 간이다.

이날 송 사무총장은 "연맹 회원사 발전을 위해 연맹 회원사간 협력 증진과 현안을 해결하면서 회원사들의 이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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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연맹 임시총회가 11일 서울 강남 노보텔에서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5월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WGC 2022) 결산보고가 이어졌다.

지난 WGC 2022 행사에는 총 27개국 152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연맹 관계자는 "WGC 2022 행사는 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지향 등 새로운 환경에서 에너지 기업들이 새로운 기업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 제공의 장이었다"며 "기업, 정부 및 국제기구의 최고위 임원, 다양한 분야의 실무진, 깊이 있는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영향력 있고 실질적인 결실을 이루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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