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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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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글로벌 세포치료 전문가 CTO로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9 15:56

美 K2B 테라퓨틱스 공동창업자 김호원 박사 기용
"mRNA 등 면역세포치료제 R&D·임상 경쟁력 강화"

GC셀 김호원 박사 영입

▲김호원 신임 GC셀 최고기술책임자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GC녹십자그룹의 세포치료제 전문 계열사 GC셀이 세포치료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세포치료제 연구개발과 임상 부문을 강화한다.

GC셀은 9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김호원 전 K2B 테라퓨틱스 최고과학연구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호원 신임 CTO는 서울대 약대를 거쳐 같은 대학 석사(면역학)와 미국 UCLA 의대 박사(생화학)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스템전트, 오리진, 스템셀 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바이오텍에서 세포치료 연구를 수행했다.

최근까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텍인 K2B 테라퓨틱스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과학연구책임자로 항암제 개발을 주도해 왔다.

GC셀 관계자는 "김 CTO는 메신저리보핵산(mRNA)의 세포 리프로그래밍, 세포 분화, 만능줄기세포 등 세포치료제 개발과 기획에서 경험이 풍부해 향후 NK세포, T세포 등 면역세포 치료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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