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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가 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4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2022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각종 기술정보 교류에 나섰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정성 지원센터의 시험·평가사업 수행 현황과 대덕특구 수소전주기제품 원스톱 시험평가 지원플랫폼 구축 등 기술개발사업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UAE 청정 그린수소 실증연구과제인 ‘해외 수소기반 대중교통 인프라 기술개발’ 과제와 국내 최초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및 관련 안전기준을 제정하는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안전성 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 과제 등 12건의 연구 성과에 대해서도 각각 분야별 발표가 진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산업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까지 그린수소와 액화수소 분야 연구개발을 중점 추진해 왔다. 현재 ‘12.5메가와트(MW)급 재생에너지 연계 대규모 그린수소 실증 기술 개발’ 등 총 16건의 관련 과제를 수행 중이다.
수소사회 최종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청정에너지를 통한 수소생산기술과 운반·공급 효율성 확보를 위한 액화수소 활용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사회로의 단계별 이행을 위해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에너지 전문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와 같은 자리를 통해 연구 결과를 지속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