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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롯데정보통신 ‘중앙제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신제품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4 10:14
CES 조감도

▲CES 2023 롯데정보통신 부스 조감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중앙제어는 ‘CES 2023’에서 전기차 충전 기술력과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ES에서 중앙제어는 작년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 ‘이브이시스(EVSIS)’를 전면에 내세웠다. 유럽 CE인증 획득 제품과 미국 UL 인증을 진행중인 제품인 초급속(350kW) · 급속(100kW) · 중급속(30kW) · 완속(7kW/11kW) 등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소개한다.

신제품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파워 쉐어링과 플러그 앤 차지, 태양광 연계 가능한 충전기로, 제품의 외형도 슬림한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또 원격으로 손쉽게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충전기 고장진단 기능을 추가하여 해외시장 대응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개발됐다.

중앙제어는 국내 최대의 연구개발(R&D)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 및 전력변환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전기 제조 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수에 이르는 원스탑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완속, 중급속, 급속, 초급속 충전기까지 전기차 충전기 전 라인업에 대한 유럽 CE 안전 인증과 미국 MET 안전인증을 보유한 업체로는 중앙제어가 유일하다"며 "국내외에서 검증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은 물론 유럽, 북미지역 등으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과 중앙제어는 충전기 제조부터 플랫폼, 충전소 운영에 이르는 전기차 충전사업 토털 서비스 라인업을 갖춰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기차 충전 기술에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의 최신 기술 연계로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확산하고, 확보된 다양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다. 중앙제어의 전시 부스는 테크 이스트 센트럴홀에 위치하며 CES 참가는 올해로 3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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