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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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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매출 1조 조기 달성해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도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1.03 17:51

신년 시무식서 의약품·건기식·톡신 등 부문간 시너지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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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2일 온라인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그룹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휴온스그룹이 매출 1조원 조기 달성과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 도약을 새해 목표로 제시했다.

휴온스그룹은 지난 2일 온라인으로 휴온스그룹 시무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을 비롯해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18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휴온스그룹은 제약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건강기능식품, 보툴리눔 톡신 등 다양한 분야의 시너지로 안정적인 성장과 실적 경신을 달성하고 빈틈없는 관리로 위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는 사업과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경영효율화로 지속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송수영 대표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기식, 용기, 퍼프 등 건강 뷰티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분야의 결합을 중장기 방침으로 정했다"며 "그룹 매출 1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고 영업이익률 제고를 통해 퀀텀 점프를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경영 전반의 인프라, 조직 개선을 통해 기업 규모와 사업의 확대에 걸맞는 경영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윤성태 회장은 "올해는 미국 진출 강화 및 일본 사업 확대, 개량신약 개발 확대와 헤파린 원료 원료의약품등록(DMF) 허가 획득,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증 허가 등 중요 현안 사업들을 풀어 미래 지속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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