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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
김 회장은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두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100주년을 맞이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해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경영 키워드로 △ 현금 흐름 중심 경영 △ 스페셜티 제품과 글로벌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경영 환경이 어려울수록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금 흐름과 수익성을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계획을 나타냈다. 이어 "진행 중인 투자는 비용과 일정 관리를 철저히 해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투자는 경영 환경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신중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스페셜티와 글로벌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전력을 다해줄 것"이라며 "경영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는 새로운 100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2023년은 지난 100년의 역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임직원 모두가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도전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