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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구(왼쪽 두번째) 경동도시가스 부사장이 김동환(오른쪽 두번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에게 약 3000만 원 상당의 난방시설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강원구 경동도시가스 부사장은 이날 오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해 김동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방 지원금 3065만 9000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17년째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 공사, 가스보일러 설치, 도시가스 요금 지원 등 일체를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동 그룹 관계사인 경동나비엔과 경동이앤에스가 함께 참여했다.
수혜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도시가스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10세대와 이달 개소한 무료 급식소 밥퍼 2호점이다.
밥퍼 1호점은 경동도시가스가 2007년부터 후원하는 무료 급식소로 도시가스 공사 및 도시가스 요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경동나비엔은 가스보일러를 지원하고 경동이앤에스가 내관 시공과 보일러 연결 작업을, 경동도시가스는 관로 공사(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각각 수행한다.
강원구 부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으로써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원이자 에너지 복지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연말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