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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델링 된 정압기. |
CNCITY에너지를 포함한 4개 기관 컨소시엄(젠스템, 컴퍼니위, 고려대)은 지난해부터 ‘가스 정압플랜트 디지털트윈 적용 스카다 통합 관제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내년까지 3개년 사업 일정으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CNCITY에너지는 지난 13일 임직원들이 참관한 가운데 디지털트윈 개발 성과보고를 위한 시연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개발성과 보고와 함께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상황실과 정압기실 현장이 실시간 연동해 3D모델링된 디지털트윈 정압기가 스카다 데이터와 함께 MR환경으로 시뮬레이션 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을 시연했다.
정압기 디지털트윈은 도시가스사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정압기의 부속 기기 등을 모델별, 설치 유형별로 세분화해 3D모델링으로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CNCITY에너지를 비롯한 연구개발 컨소시엄은 정압기 디지털트윈과 이를 다른 위험요소(굴착공사, 연결공사 등)와 함께 맵(Map)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하는 ‘통합 관제 솔루션’을 개발했다.
내년까지 CNCITY에너지가 관리하는 모든 정압기(220개소)의 3D 모델링과 함께 상황실 통합관제 및 현장 모바일기기에서 점검·유지보수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 콘텐츠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CNCITY에너지 관계자는 "정부의 디저털 전환 정책기조에 맞춰 개발되는 디지털트윈 기반 정압기 관리 솔루션은 정압기 3D 모델링 등 다양한 도시가스 관련 디지털 콘텐츠가 표준화되고 이를 도시가스 업계가 공동 사용하는 범용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youn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