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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가 8~9일 이틀간 금호 석유화학 본사 교육장에서 개최한 ‘석유화학 주니어 엔지니어 실무역량 강화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교육은 정유·석유화학업계의 인력구조 전환 및 세대교체에 따른 안전 공백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석유화학단지 내 연이은 사고 등으로 인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듯 많은 참석자가 지원했다.
교육에서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의 의의와 최근 석유화학 사고의 발생원인을 중심으로 △시운전 및 가동중지 중 사고사례와 안전대책 △실무자 중심의 위험성 평가(HAZOP) △화학물질 관련 사고분석 △주요 현장관리 문제점 △해외 사고사례 분석 △최근 NCC공정 폭발사고 원인분석결과 등이 공유됐다.
허재림 가스안전공사 SMS검사지원부장은 "최근 담당 실무자들이 많이 퇴사하고 신규 인원이 새로 보충되면서 숙련 기술인력 부족에 따른 보이지 않는 사고 위험요인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석유화학 산업의 인력문제 해소 및 지속성장을 위한 공사-기업 간 상생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앞으로도 산업현장 전반에 걸쳐 가스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ouns@ekn.kr